달성군, 산림청 공모 대상지 선정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의 국산목재 숲속도서관(유가읍 용리 산 14)조성사업이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5억 원(국비 2억5천만 원)으로 오는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비슬산 숲속캠핑장 부지에 국산목재를 활용한 숲속도서관(약 150㎡)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용객 휴식공간은 물론 비슬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숲속 놀이터 등 목재중심의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대구에서 최대 규모의 목재 휴양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