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직장 내 세대 갈등 극복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청년위원회를 신설했다.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청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규약 개정을 통해 2030 청년 조합원들의 생각을 담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유지하고자 구성된 조직으로 위원장 포함 10명의 청년위원이 2년간 활동한다.
앞으로 청년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로 노동조합 및 집행부와 소통을 이어가고 △청년 조합원 발전 및 복지증진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를 위한 청년 조합원 역할 △기타 청년 조합원 사업과 정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박상현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와 경산시의 미래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깨가 무겁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2030세대의 정서와 감각에 맞는 사업추진, 제도개선,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