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 및 자체 감사활동 등 2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심층 심사했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 개선과 자체감사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해 도내 군부 최고등급을 달성한 점이 개선 지표로 반영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패청정지역 clean 예천’을 목표로 △청렴 머그컵과 함께하는 매일 아침 ‘청렴 한잔’ 캠페인 △‘부당 지시 근절 서약’을 통한 기관장과 간부의 의지 표명 △청렴 서한문 및 문자알리미 정기 발송 등 20여 개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또한, 부패취약시기 공직감찰 강화, 자체 감사 9회 실시 및 개선 수범 사례 9건 발굴 등 사전예방적 감사에 힘쓰고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 156건 실시로 6억 원의 예산 절감 실적을 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