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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산단 근로자 작업복 세탁 하복 500원·춘추동복 1천원에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3-26 17:59 게재일 2023-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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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노동자의 작업복을 공동으로 세탁할 수 있는 ‘경산한마음클리닝’을 지난 22일부터 운영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를 돕고 있다.

경산지역에는 4천400여 개의 업체에서 3만5천여 명이 근무해 작업복의 공동 세탁을 위해 2021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경산지역자활센터와 위 수탁협약을 체결한 경산한마음클리닝은 경산1산업단지 내 근로자복지회관 1층에 세탁기 3대(20kg, 35kg, 50kg)와 건조기 2대(30kg, 55kg)를 설치했다.

경산 전 지역 산단과 공단 노동자 작업복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복 500원, 춘·추·동복은 1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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