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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구미 금오천에 놀러 오이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3-20 20:03 게재일 2023-03-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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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br/>금오산도립공원 31일~내달 4일<br/>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구미] 구미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숨협동조합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동안 거리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되던 축제 성격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포토존, 버스킹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개최시기를 앞당겨 금오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인생샷 남기기’란 주제로 금오천 산책길에 4가지 테마의 플라워월(꽃벽), 하천 위 수상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밤낮으로 예쁜 축제 공간을 마련했으며 5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버스킹 노래 선율이 끊임없이 흘러나올 예정이다.


또 주말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존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풍선아트, 캐리커쳐, 도어벨 만들기와 더불어 직접 참여하는 아트체험부스 운영 및 거리의 노래방, 컬링, 다트, 룰렛, 자석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타임 어택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거리의 피아노도 상시 설치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대표 벚꽃축제로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수놓은 금오천에서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과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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