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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하빈 벌꽃 사랑 참외’ 본격 출하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3-20 18:08 게재일 2023-03-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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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아삭한 맛 ‘일품’<br/>10㎏ 한 박스 6~8만원 거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생산되는 ‘하빈 벌꽃 사랑 참외’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사진>

하빈면 이도현(51)씨 참외온실에서는 하루 평균 50박스(0.5t)씩 생산되고 있다. 수확된 참외는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전주소재 공판장으로 운송되고 10㎏ 1박스에 6∼8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겨울철 한파와 이른 봄 기온저하로 출하시기가 10일정도 늦어짐에 따라 하빈농협을 통한 계통 출하량은 현재기준 하루 평균 600∼700박스로 작년(1천박스/일) 대비 30∼40% 줄었다.

하빈 벌꽃 사랑 참외는 낙동강변 기름진 옥토에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지하수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향긋하며 당도가 높다. 또한, 꿀벌로 수정해 과피가 얇으면서도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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