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시장·윤두현 의원 등 토론
[경산]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약칭 42경산)’와 ‘임당 유니콘 파크’를 연계한 ICT 경산 활성화 방안으로 4차산업 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ICT 경산 활성화 방안 제언 토론회’가 지난 17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 발제자인 최병재 대구대 교수는 ICT 경산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내 대학과 기업,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2경산의 성공적 안착 추진과 임당 유니콘 파크의 지역 특화형 사업을 강화하는 성공 전략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박준범 디지털 인재양성단장은 경산보다 먼저 설립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서울’의 프로그램과 교육생 선발 과정, 교육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윤두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윤상호 교수(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오용수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최명진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 △최대규 본부장(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형 인프라본부) △정수진 단장(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혁신추진단) △이강학 부시장(경산시)이 참여해 ICT 경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 사항이며 이노베이션 42경산에서 육성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핵심 거점 인프라 역할을 할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으로 인재 양성-기업 성장-지역 발전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도시 발전의 추진력을 얻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