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8년 5개년계획 수립
[영주] 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 시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주시 농촌 빈집은 700여 동으로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 63%, 철거를 요하는 불량한 3·4등급 빈집은 37%로 나타났다. 빈집은 노후도 및 불량상태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시는 2021년 영주시 전역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고 2022년 도심지역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정비에 따른 기본계획, 시행방법, 관리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이달 17일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바 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