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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국가산단 원스톱지원 TF팀’ 꾸려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3-16 20:02 게재일 2023-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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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기 ‘사전차단’ 지가 안정  <br/>인허가·보상·민원처리 등 지원
대구 달성군이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 추진을 위해 ‘제2국산단 원스톱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인·허가, 보상, 민원처리 적극 지원한다.

제2국가산단은 총 면적 329만4천㎡(약 100만평), 산업시설용지 141만㎡(약 43만평)에, 총 사업비 2조2천억 원(민자, LH·대구도시개발공사 예정)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8년간 진행되는 조성 사업이다. 입지업종은 미래모빌리티(미래차+로봇) 제조업, 빅데이터·AI 등 지식서비스업이 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대구시 관련부서와 협업해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국가산단내 불법 투기 행위 사전 차단을 통해 지가안정부터 시킨다.

또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인·허가, 보상, 민원처리 등의 지원분야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제2국가산단에 입주할 기업체 및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안정적인 주거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야별 SOC사업과 문화예술관광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문진주막촌에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이르는 공간에 S자형 관광벨트를 추진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2국가산단 조성은 급속도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 속에서 달성군뿐만 아니라 대구의 미래 100년을 먹여살리는 핵심사업으로 전 공직자들과 27만 군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27만 군민들의 소중한 바램인 미래사업 중심 특화산업단지로 소중하게 채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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