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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3-15 19:04 게재일 2023-03-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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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초등테니스·U리그 축구<br/>25일 동호인테니스대회 예정<br/>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3개부(새싹부, 10세부, 12세부)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가 17일 오후 3시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한다.

25일과 26일에는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돼 테니스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이정석 체육새마을과장은 “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해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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