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 중립 유도와 더불어 사용 이후 99.8%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부산물(커피박)을 재활용해 탄소를 줄이며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제작된 물품을 시민들이 일상·여가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에 활용되는 커피박은 소각 시 이산화탄소의 21배에 해당하는 온실효과(국회입법조사처, 2020)가 발생해 재순환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우 소장은 “많은 시민이 환경을 생각하는 만큼 그에 맞춰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쉽게 접하지만,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