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는 13일 (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오전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김민재는 처음 팀 훈련을 소화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11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다 후반 29분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주저앉았다.
오른쪽 종아리는 김민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다쳤던 곳이라 걱정을 샀는데, 그는 이날 훈련을 소화하며 다시 몸을 끌어올렸다.
스팔레티 감독은 최근 DAZN과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매 경기 최소 20가지의 놀라운 일을 한다. 내게는 그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며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