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과 연장전끝에 3-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아시안컵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U-20 월드컵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뒤이어 열린 다른 8강전에선 일본이 요르단을 2-0으로 꺾어 월드컵 마지막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AFC 소속 국가로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까지 총 5개 국가가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조별리그 조 추첨은 이달 31일에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