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용 옴부즈맨은 상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경상북도 칠곡군 부군수 등을 지냈으며, 지난 제3대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됐다. 그는 시민 고충민원 처리와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3대 옴부즈맨 역임 시 131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도입한 상주시 옴부즈맨은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옴부즈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행정구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주시의 옴부즈맨 제도는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