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달 헬리콥터 과정 추가<br/>전국 유일 항공정비사 2가지 취득
경북항공고등학교는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비행기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을 인가받아 매년 1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 성과와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3월 헬리콥터 항공정비사 과정을 추가로 지정받아 비행기, 헬리콥터로 구분돼 있는 항공정비사 한정 자격 2가지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항공고등학교가 됐다.
경북항공고는 비행기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을 운영, 매년 70% 이상의 높은 항공정비사 자격증명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
모범적인 특성화 고교로 성장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전국의 특성화 고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항공고의 헬리콥터 과정 추가 지정은 항공정비 교육 분야를 이끄는 새로운 모델이 됐다.
학교측은 새롭게 지정된 헬리콥터 교육 과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현장 등 교육 지원체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항공고는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