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공모
이 사업은 구미시 내 이동노동자(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택시기사 등)들의 혹서기, 혹한기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계절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간이형(컨테이너형) 쉼터를 2개소 조성할 예정이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컴퓨터, 정수기, 냉난방기 등)이 설치되며, 취약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AI무인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운균 노동복지과장은 “이동노동자의 노동권익향상을 위해 구미시에서 앞장서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동자 10만 도시의 위상에 맞게 다양한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