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남산4동·대봉1동<br/>각 화·수·목 주 1회씩 공급
대구 중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EM배양액을 공급한다.
중구는 현재 EM복합기 3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무상공급을 시작했다. <사진>
이번 사업은 설치 장소별로 주 1회 공급되며 순서는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매주 화요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매주 수요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매주 목요일) 순으로 운영된다.
EM배양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 세정,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1인 1병(1.8ℓ)을 직접 받아 갈 수 있으나,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용기(2ℓ)는 주민이 개별로 준비해야 하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동별 공급 당일 선착순(270명)으로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EM배양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널리 사용돼 친환경 생활습관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보호 생활화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