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인문·경제 등 주제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구미시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직장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기업체 교육장 또는 권역별 거점 장소(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코, 근로자문화센터, 양포도서관 등)를 지정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야간 근무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지역 기업과 매칭해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