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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 지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3-08 20:28 게재일 2023-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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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택·건물 247곳 대상
대구 동구가 자가 발전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되며, 주택 및 건물 247곳(태양광 189, 태양열 37, 지열 12)이 대상이다.

발전 용량별로 상이하나 설치 비용의 15∼28% 정도 자부담하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건물의 경우 월 평균 63만 원, 주택은 월 평균 5만 원 정도 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설치 후 평균 2∼4년 정도면 초기 자부담 투자비용을 회수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 사용요금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요금 부담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친환경적인 도시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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