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적합도 金 35.8% 1위 安 25.5%, 黃 9.6%, 千 8.1%

양자대결 金 52.6%, 安 37.4%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기현 후보가 여당 지지층 대상 당대표 적합도에서 30％대 중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7명(국민의힘 지지층 3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김 후보가 35.8％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25.5％, 황교안 후보(9.6％), 천하람 후보(8.1％) 순이었다. 기타는 1.2％, ‘없다·무응답’은 19.8％로 조사됐다.

김 후보와 안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52.6％, 안 후보가 37.4％로, 김 후보가 15.2％p 격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국민의힘 지지층 ±5.04％p), 응답률은 14.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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