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서
대축전은 코로나19로 두 번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주 개최지 없이 종목별로 진행됐다. 이번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이번 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43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과 축제를 즐긴다.
경북도는 대축전 성공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조직위원회를 정비해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을 선정하고 상징물 확정과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구축도 준비 중이다.
또 안전 매뉴얼 제작과 경기장 특별 안전 점검, 숙박시설 점검·보완 등 안전한 대축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돌아온 대축전인 만큼 생활체육 동호인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