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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경북 김기현 당대표 지지선언 잇따라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3-03-03 15:32 게재일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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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전·현직 시군의원 500여명도 동참
국민의힘 경북지역 전·현직 시군의원은 500여명은 3일 오후 도당 대강당에서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경북지역 전·현직 시군의원은 500여명은 3일 오후 도당 대강당에서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오는 8일 실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 대구·경북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경북지역 전·현직 시군의원은 3일 오후 도당 대강당에서 오는 전당대회 당 대표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찬성의사를 표명한 인사는 공원식 전 경북도부지사를 비롯한 모두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소야대를 극복하고 오는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서는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돼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여당이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단합되지 않고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기 어렵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가재건을 위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적임자가 김기현 당 대표 후보”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대구시의원 30명과 대구지역 기초의원 94명 등 모두 127명도 이날 오후 시당 대강당에서 김기현 후보 공개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기현 후보가 차기 총선에서 여소 야대 지형을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공원식 전 경북도부지사는 “당내 분열을 잠재울 수 있고 싸울 땐 싸우고 협상할 땐 협상하는 정치력을 가진 당대표 후보, 내년 총선을 앞둔 이 위기 상황에서 최고의 해결사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에는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1천200명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기현 후보를 당 대표로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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