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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화물차 실린 적재물 SUV차량 운전석까지 관통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3-01 20:23 게재일 2023-03-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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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 54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 동빈내항 공사차량에 실린 철 구조물이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의 조수석에서 운전석까지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용선기자
포항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량에 실린 적재물이 주행 중이던 SUV차량의 조수석을 그대로 관통해 운전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 동빈내항 인근에서 공사차량에 실린 철 구조물이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의 조수석에서 운전석까지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머리에 열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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