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현재 시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전문가 두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봉사 일로 지정해 해도동 거주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찾아오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자로 참여한 정진희 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깔끔해진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