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제7기 공군RNTC 임관식이 최근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유재문(소장) 공군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임관식은 코로나19 완화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학부모 및 외부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교수 및 학군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관식은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사령관 훈시, 최재영 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에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관한 7기 후보생 34명(남 30명, 여 4명)은 지난 3학기 동안 하·동계 방학에 공군 교육사령부(진주소재)에 입영해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과 학기 중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이수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배하영 하사가 공군참모총장상, 문동환 하사 공군교육사령관상, 음세훈 하사 공군기본군사훈련단장상, 민경수 하사 학군단장상을 수상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