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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통해 울릉독도 사랑…독도 AR클라이밍 개발·보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2-27 14:10 게재일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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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오르면서 체험하고 즐기고 배우다.’‘AR 스크린 클라이밍’전문기업 ㈜아스포즈가 독도 AR 클라이밍 프로그램 개발 울릉독도사랑을 실천한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와 ㈜아스포즈 (대표 성광제)가 독도 AR 클라이밍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아스포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 기업회원 가입, 독도 AR 클라이밍 공동 개발 및 보급, 독도 AR 클라이밍 대회 개최, 독도 홍보 사업 동참 등을 통해 울릉독도의 정보를 알리게 된다.

독도 AR 클라이밍은 실내외를 불문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육 놀이 시설이며, 교육 AR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양부터 울릉독도 정상까지 오르며 독도의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할 아이템을 소재로 만들어지게 된다. 

또한, 전국 학교에서는 체육수업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등 문화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는 힐링 체육 시설로도 활용되어 독도를 오르면서 독도를 몸으로 느끼게 된다.

특히 일반적인 3D 기반의 그래픽이 아닌 실감형 실사 고퀄리티 그래픽을 적용 이용자들에게 직관적인 울릉독도 교육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의 상징적인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평소 잘 알려지지 못한 울릉독도의 다양한 스토리를 프로그램에 담아낼 예정이다.

성광제 대표이사는 “우리 시설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MZ세대들에게 독도에 대해 홍보하는 방법으로 ICT 기술이 접목된 AR 스크린 클라이밍을 활용한다면 독도를 더욱더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현재 전국 초중고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대학교를 포함 다양한 기관에 인프라가 형성된 만큼 독도 AR 클라이밍 콘텐츠는 젊은 MZ세대들과 교감할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원용석 총재는“요즘 체험형 디지털 놀이 체육 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AR 스크린 클라이밍에 울릉독도를 접목해 즐기면서 공부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총재는 또 “독도 AR 클라이밍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에게는 체육 수업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며, AR클라이밍을 통해 독도의 홍보는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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