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된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이에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임원 및 읍면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 탄소중립실천 운동’을 펼치며 영농폐기물(농약빈병)을 수거했다.
앞으로도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지속적인 수거활동을 펼치고 농약안전 사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호석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읍면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봉화만들기에 농촌지도자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