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기념 로고·아트워크 공개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로고 와 아트워크.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아트워크 ‘SYMBOLS OF POHANG’을 공개했다.

‘SYMBOLS OF POHANG’은 브랜드에 스토리와 가치를 더하고 생명력과 지속성을 부여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라보나크리에이티브’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번 로고와 아트워크는 스틸야드와 클럽하우스 등 포항스틸러스를 나타내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 형산큰다리, 상생의 손처럼 포항의 오랜 상징물부터 영일대해상누각,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같은 최근의 랜드마크까지 포항의 신구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이에 더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와 포항에 터를 잡고 있는 해병대까지 그래픽으로 단순화해 디자인함으로써 작품에 위트를 더했다.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로고 및 아트워크 디자인에는 현재 구단의 상징색인 검정과 빨강에 흰색을 더해 총 3가지 색상만을 사용했다. 제한된 색상에 직선, 대각선, 원형만을 사용해 보다 감각적으로 아트워크를 표현했다.

/전준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