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중구,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완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2-19 19:58 게재일 2023-02-20 8면
스크랩버튼
청년정책위 개최… 전년比 20% 증가한 4개 분야·15건 심의
지난 17일 열린 중구 청년정책위원회의 모습.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전년대비 약 20%(7억5천100만원) 증가한 총 4개 분야, 15건(45억4천100만원)의 세부 사업이 담긴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이날 시행계획으로는 전국 26.3%와 대구시 청년비율 25.3%보다 높은 중구의 청년 인구 비율 30.6%인 점을 감안해 ‘미취업청년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1인 최대 150만원 지원)’신규사업과, 2022년 조례 정비를 통해 2023년에는 사업대상자를 확대 지원할 예정인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등 20∼30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선보였다.

또한, 향후 청년 사업의 확대 및 기반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들의 플랫폼 구축 및 소통·활동공간을 도와줄 지원센터 조성과 관련된 내용도 제시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한해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과 많은 관심 덕에 각종 사업들이 잘 정착했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활동하고 꿈꾸기 좋은 중구가 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