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특위는 각각 국민의힘 의원 7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비교섭단체 의원 1명으로 구성됐다.
저출생·인구절벽 문제 해법 논의를 위한 인구위기특위는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이 위원장을,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됐다.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기후위기특위는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여야 간사에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선임됐다.
첨단전략산업특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 산업 지원과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를 맡는다. 첨단전략산업특위 비교섭단체 의원은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합류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을 맡아 ‘K-칩스법’(국가첨단전략산업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으나 양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