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시된 연맹의 2022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 명세와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명세다.
연맹의 2022년도 수입은 총 369억7천600만 원으로, 2021년 대비 약 5억200만 원 증가했다. 지출은 353억5천700만 원으로, 2021년 대비 4천200만 원 늘어났다. 결산 손익은 16억1천900만 원이다.
수입에서는 중계권 수입이 112억8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체육진흥투표권 지원금(107억2천900만 원), 공식 후원금(42억9천100만 원), 대회 협찬금(31억8천100만원) 순으로 뒤를 잇는다.
지출에서는 광고·마케팅에 가장 많은 170억7천100만 원을 썼다. 그 다음으로는 리그 운영비(91억7천800만 원), 일반 관리비(40억5천200만 원), 저변확대·리그 활성화 사업비(37억7천900만 원) 순이다.
연맹은 2013년부터 매년 이전연도 결산서를 공시해오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