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지방에 14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동해 상에 풍랑, 강풍주의보가 내려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 운항이 중단됐다.
울릉도에는 오전 8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오후 5시 현재 4.6cm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으며 내일 오전까지 5~10cm가 내린 전망이다.
이날 낮 12시 30분 승객 등 444명을 싣고 울릉도를 떠난 울릉크루즈는 동해 상의 기상악화로 이날 밤 11시50분 포항 출발은 통제됐다고 울릉알리미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울릉주민들에게 울릉알리미를 통해 울릉도 섬 일주 버스가 강설로 연착 가능, 도로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확인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