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일…초등3∼중3 학생 대상
(재)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타악기 등이다.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단원으로 선발되면 전문 예술강사를 통한 악기 교육과 다양한 공연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비 전액은 무료이며,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8일부터 28일까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erbook453@phcf.or.kr)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역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이다. 11년간 자립거점으로 정착하며 오케스트라 교육과 정기연주회 등을 꾸준하게 운영해왔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자립거점 기획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