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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눈 축제 가능성 최고점…실험무대 자연 설 널리 홍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2-07 14:43 게재일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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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눈 축제기간 내내 쌓여 있는 나리분지 눈 지금도 같은 규모로 쌓여 있다, 관광객들이 이 같은 자연설에 감동했다.
울릉도 눈 축제기간 내내 쌓여 있는 나리분지 눈 지금도 같은 규모로 쌓여 있다, 관광객들이 이 같은 자연설에 감동했다.

울릉도 눈 축제 가능성 실험무대가 최고점으로 통과했다고 울릉군이 자평했다. 이는 축제기간 관광객 증가와 육지와는 달리 순수자연 눈을 활용 축제를 치른 것이 육지 참가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울릉군은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열린 가족과 연인 설(雪)렘‘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천여 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눈축제 개막식 장면
눈축제 개막식 장면

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커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울릉군은 앞으로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분지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과 여객선사, 관내 교통 및 여행업체 등과 함께 협동, 눈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박3일 텐트를 치고 눈 체험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2박3일 텐트를 치고 눈 체험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또한, 다양한 후원을 받아 울릉도의 겨울과 나리분지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새로운 울릉도 대표 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 축제를 겨울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행사가 되도록 힘 쓸 예정이다”며“업그레이드 된 2024년 울릉도 눈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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