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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사랑 계속된다…독도사랑운동본부 4천만 원 상당 기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2-07 13:57 게재일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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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출신 가수 은유리(사진좌) 남한권 울릉군수, 김두한 자문위원(우) 물품을 기탁했다.
울릉출신 가수 은유리(사진좌) , 김두한 자문위원(우)이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울릉독도사랑·수호에 선봉장 역할을 하는 한 단체가 독도의 모도(母島) 울릉도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주인공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이 단체는 매년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는 가운데 올해는 미용용품 5천900개(4천만 원 상당)를 7일 울릉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품 기탁식에는 김두한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과 가수 은유리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홍보대사가 울릉군청을 방문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롬인터내셔널은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울릉군에 기탁했고 기탁물품은 울릉군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창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울릉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지킴이 단체로서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경북 울릉 1호 나눔 리더스 클럽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기업들이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들이 울릉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독도와 울릉도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올해도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울릉군과 함께 문화행사, 독도 탐방 등 다양한 울릉독도 실효 지배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매년 울릉군 주민을 위해 신경 써주시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후원에 동참한 업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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