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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림·안재홍, 국제유도연맹 파리 그랑프리서 銅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2-05 20:04 게재일 2023-02-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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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량급 기대주인 이하림(한국마사회)과 안재홍(용인대)이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하림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로마르크 보우다(프랑스)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그는 경기 시작 15초 만에 상대를 쓰러뜨려 절반을 얻은 뒤 그대로 누르기에 들어가 승부를 마무리했다.

남자 66㎏급에선 안재홍(용인대)이 사르도르 누릴라에프(우즈베키스탄)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준결승에서 만난 보그단 야도프(우즈베키스탄)에게 패했지만, 누릴라에프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누르고 입상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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