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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관광공사, 입국 해제 후 태국기업 단체 관광객 대거 유치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2-05 19:15 게재일 2023-0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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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태국기업 단체 관광객들을 대거 유치해 입국제한조치가 전격 해제된 이후,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진>

공사는 지난 3일 한·태교류센터(이하 KTCC)가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 115여명과 함께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태국(방콕)-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들은 부산-경주-포항을 경유하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경북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콘텐츠를 즐겼다.

이들은 첫째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경주 대릉원 일대와 월정교 방문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첨성대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들은 다음날 포항으로 이동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촬영지 청하시장 및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했다.

이번 1차 방문 이후, 2차·3차에 걸쳐 최대 300명의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이 추가로 경북을 방문할 예정이며, 태국 주요 정부기관 및 기업 포상 관광단이 연내 경북을 지속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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