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사진) 의원이 ‘2023년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의원은 지난 3일과 4일 흥해읍, 용흥·우창동, 죽도·중앙·양학동, 두호·환여·장량동까지 총 4번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통해 2천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국회에서의 활동과 입법, 예산, 정책 등 의정 활동의 결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영일만대교 건설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이 해결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2023년 포항시 국비 예산 1조2천923억 원을 확보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포항지역의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척상황과 사업 효과 등을 안내했다.
김 의원은 입법 활동을 통해 대표발의한 법안 89개 등 총 999건을 발의했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일부개정법룰안, 원자재가 변동에 따른 납품대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벤처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5건의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열심히 만들어 낸 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하는 자리를 다시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늘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의 미래, 포항의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