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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사업 ‘지난해 최우수 시책’ 선정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2-02 19:20 게재일 2023-0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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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사업’이 대구 남구의 2022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조동두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5명과 민간 심사위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구 산하 22개 부서에서 추진한 28개 신규사업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구민 투표를 거쳐 올라온 상위 6개 시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공원녹지과의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우수상에는 도시재생과의 ‘앞산해넘이전망대 경관분수 광장 조성’, 장려상에는 복지지원과의 ‘남구시니어행복센터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사업’은 앞산빨래터 일대를 공영주차장을 갖춘 관광 편의시설로 재조성해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부족한 주차환경을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빨래터공원 재조성을 계기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변 상권이 활성화돼 남구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동두 부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시책이 구정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우수시책을 통해 행정혁신과 남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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