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인센티브 제공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하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에게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법정 민원의 전반적인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에 따라 토지정보과 김기강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서부 1동 정미자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 장려 공무원은 일자리경제과 조정란·허가과 전경직·복지정책과 서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민원 처리의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민원사무 총 2만 4천193건 중 71.3%에 해당하는 1만 7천254건을 단축 처리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서비스와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로 시민 중심의 행정, 공직자를 격려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