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br/>민선8기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구 당면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회 분과위원회 운영 규정(안) 제정과 지역의 당면 과제를 지원하는 시군구 간 정책협력플랫폼 역할 강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분과위원회는 △자치조직권 강화 분과위원회(위원장 박우량 신안군수) △복지분권 분과위원회(위원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탄소중립 분과위원회(위원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 총 3개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이들 분과위원회가 시·군·구 정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서, 지역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중앙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 생존을 위한 민생법안으로, 지역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지난 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이어 이번에 한번 더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시·군·구가 체감할 수 있는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추진과 국가·광역·기초·주민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 시·군·구 주도의 지역 맞춤형 지방분권 정책과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