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이번 2022-2023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을 통해 토트넘행이 예고됐던 단주마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다.
왼쪽 측면에 주로 서고 중앙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가속력과 저돌적인 돌파, 양발을 사용한 마무리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손흥민,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토트넘의 기존 2선 공격 자원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EPL 득점왕(23골)에 오른 지난 시즌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현지 매체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