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출신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사진 왼쪽> 감독이 고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신 감독은 최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 감독은 영덕에서 태어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신 감독은 “고향 영덕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덕/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