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작년보다 38.9%↑<br/>설 당일 통행량 가장 많을 듯
19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0만1천대가 대구·경북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실제 하루 이동량 36만대보다 14만여 대(38.9%)가 더 많은 수준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비롯한 코로나19 치명률 감소,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으로 인해 귀성객이 크게 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설 당일인 오는 22일 이동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날 하루평균 65만6천대의 차량이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설 당일 차량 통행량은 지난해 대비 53.6% 많은 수준이다.
설 하루 전인 오는 21일은 52만4천대, 설 다음날인 오는 23일은 47만1천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36만8천대가 지역 고속도로를 통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에도 48만6천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