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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온 영하권 강추위… 강한 바람에 기온 뚝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3-01-17 19:59 게재일 2023-01-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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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경북 아침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내륙 및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춥겠다.

수요일인 18일은 경북북부내륙 새벽(오전 12시∼3시)부터 아침(오전 6시∼9시) 사이 눈 날리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5℃, 구미·경주 영하 3℃, 대구 영하 2℃, 포항 영하 1℃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영상 6℃, 대구·구미 영상 5℃, 안동 영상 4℃ 등으로 예상된다.

19일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9℃, 구미·경주 영하 5℃, 대구 영하 4℃, 포항 영하 2℃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영상 7℃, 대구·구미·경주 영상 6℃, 안동 영상 5℃ 등으로 예보됐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설 연휴에도 대체로 기온이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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