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권 도전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첫 지역 방문지로 대구를 택한 것은 당대표 선거 방식이 ‘당원 100%’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원 비율이 높은 대구·경북지역 표심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판단된다. 조 의원은 이날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언급해온 ‘3폐 정치개혁’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