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아리스 1-0 제압 리그 4연승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1-16 18:02 게재일 2023-01-17 15면
스크랩버튼
공식전 10경기 무패로 3위 도약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7)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와의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1승 5무 2패가 된 올림피아코스(승점 38)는 PAOK(10승 6무 2패·승점 36)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2위 AEK 아테네(13승 2무 3패·승점 41)와 승점 격차도 3으로 줄였다.

지난달 29일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0 승)을 시작으로 리그 4연승도 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해 11월 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낭트(프랑스)에 0-2로 진 후 공식전 10경기(6승 4무)에서 아직 패배가 없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키며 하메스 로드리게스-세드릭 바캄부 투톱을 지원하도록 했다.

황인범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전방 압박과 볼 경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