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해바다를 즐기고 있는 기적의 생환 광부 박정하씨 가족이 눈사람을 만들어 생환을 자축하며 건강을 빌었다,
울릉크루즈(주)(대표 조헌덕)의 후원으로 울릉도여행 중인 기적 생환 광부 박정학씨 가족이 15일 나리분지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 눈사람을 만들었다,
박씨 가족은 지난 12일 밤 11시50분 울릉크루즈를 타고 포항을 출발 13일 오전 7시20분께 울릉도에 도착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울릉도투어에 나서 울릉도 관광지와 독도를 수호한 안용복기념관과 이 시대 마지막 영웅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14일 울릉도를 떠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동해상에 내린 기상특보로 울릉크루즈의 운항이 통제돼 울릉도에서 꿈같은 하루를 더 묵게 됐다. 15일 가족들이 대형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눈사람을 만드는 기회도 얻었다.
박씨 가족이 소망 눈사람을 만들때 울릉도 다른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박 씨 가족을 축복이나 한 듯 나리분지에는 눈이 내리기기도했다.
박 씨는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일을 현실에서 이뤘다. 우리는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지만 행복의 가장 큰 조건을 건강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행복도 없다. 울릉도에서 눈사람을 만들며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