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가족 특별 프로그램인 ‘숲에서 깡총, 설날행복 껑충’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전통놀이를 접목, 가족이 숲에서 뜻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해소망을 담은 느린 엽서쓰기,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 심신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새해건강치유, 숲길에서 새해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고 징 체험을 하는 새해숲치유, 투호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자율체험 등이다.
산림치유원은 방문객에 치유글귀와 원내 카페 카페인더숲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쿠폰을 넣은 행복주머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20일까지 산림복지 통합 예계약시스템 숲e랑을 이용하면 된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하고 숲이 주는 활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