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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계묘년(癸卯年)신년교례회…각급기관·단체 대표 참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1-03 15:03 게재일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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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교례회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릉청년회의소(회장 김은용)가 주최, 주관 3일 울릉한마음관에서 개최된 울릉군신년교례회는 남 군수 비롯해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조영철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정종학 울릉농협장, 최영식 산림조합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청년단 등 사회단체장,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수일, 김병수 전 울릉군수와 한남조 전 울릉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상호 간 새해 인사, 울릉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인사, 김은용 회장, 남한권 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의 신년 인사, 남 군수의 건배, 참석자 간의 덕담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군수는 새해 인사로 “자신이 과거 검은 토끼를 키웠다. 토끼는 지혜롭고 왕성하게 활동하며 새끼도 많이 낳는다“며”검은 토끼처럼 여러분도 왕성하게 활동하기 바라며 울릉군도 검은 토끼처럼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울릉도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공경식 의장은 “울릉군의 예산도 많이 커졌다,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감시하겠다”며“울릉군의회는  ‘더 크게 듣고’ ‘더 깊게 보고’ ‘더 가까이 가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남진복 도의원은 “올해는 울릉군이 본격적으로 제 도약하는 해다 울릉도가 경북의 중심이 되고 여러분과 울릉도가 주인공이 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건배에서 새로운 도약 세계의 울릉도를 위해 새 희망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새 울릉을 합창하며 2023년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울릉청년회의소가 마련한 송편과 산적, 과일, 약주와 떡국 등 설 빔을 들면서 새로 부임한 기관단체장과 인사, 올해 울릉군발전과 가정, 사업 등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울릉군신년교례회는 새해를 맞아 울릉군과 각급기관단체와 상호 소통과 군민의 화합, 발전을 위해 울릉청년회의소가 주최, 주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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